마이크로프로세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Intel 실패로 혁신을 다시 쓰다 20세기 후반, 컴퓨터는 곧 인텔이었다세계의 모든 데이터는 인텔의 칩을 거쳐 흘렀고, “Intel Inside”라는 네 단어는 기술의 신뢰 그 자체였다. 그러나 제국은 찬란할수록 그림자를 짙게 남긴다. 인텔은 세상을 만들었지만, 그 세상이 바뀌는 순간 스스로의 틀에 갇혔다. 그리고 이제, 실패를 통해 혁신을 다시 쓰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실리콘 밸리의 시작1968년, 로버트 노이스와 고든 무어는 페어차일드를 떠나 “Integrated Electronics” Intel을 세웠다. 3년 후, 세계 최초의 마이크로프로세서 4004를 발표했다. 이 작은 칩 하나가 계산기를 두뇌로 바꾸었고, 전자기기는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후 등장한 8086 프로세서(1978)는 IBM PC의 중심이 되었고, 인텔은 정보화 .. 이전 1 다음